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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근황 2018. 6. 3. 18:53
언제 한번 정리해야지, 해야지 하다가 적어보는 일상 #송정해수욕장 오후 느즈막히 도착한 송정 해수욕장. 소나무 숲이 우거진 공원이 있어서 산책 한번 하고, 안목해수욕장의 카페거리의 스타벅스에서 커피 한잔 마신 날 #미니 플리마켓 오후쯤 도착하니 엄청 많은 인파가 모여 있었다. 자우림 공연때까지 기다리려고 했는데... 귀마개한 강아지만 보고 돌아왔다. #삼청동 우드앤브릭 점심먹고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날 #삼성동 봉은사 노을지는 삼성동 #퀸즈파크 딱히 할 일은 없어서, 예쁜 디저트나 먹으러 가자고 한 날.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와인 Pkg 였는데, 사실 이날은 와인 보다는 다른데 관심이 있었다. #남대문 막내횟집 근사하고 멋진 분위기는 아니지만, 두툼한 회가 인상적인 곳. 몇년전에 왔을때도,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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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 하얏트 부산사진 2017. 10. 29. 12:10
올해 추석 명절이 너무 길어서 오랫만에 가족들끼리 부산에 놀러가기로 했다. 사실은 해외로 나가려 했는데, 너무 늦게 준비하는 바람에 비행기부터 숙소까지 2~3배가 올라서 도무지 결재 할 엄두가 안나서 국내 여행으로 선회했다. 파라다이스 호텔에 갈까도 싶었는데 명절때 푹 쉬는 컨셉이어서 전망 좋은 파크 하얏트로 예약하게 되었다. 파크 이크제큐티브 마리나 스위트 광안대교와 마리나 요트장을 동시에 볼 수 있다는게 최대 장점 예전에는 부산에 와서 시장도 가고, 관광지도 가느라 바빴는데, 이번에는 정말로 창밖에 광안대교만 보면서 푹 쉬다가 나왔다. 돌아오는 길에 안동 하회마을에 구경 갔다가 생각치도 못하게 문재인 대통령도 만나고- 해외 안나가고 국내여행 하길 잘한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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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3일사진 2017. 8. 13. 12:20
마지막날 아침은 다행히도 날씨가 좋았다. 이른 아침부터 수영하는 사람들이 있는걸 확인하고는 잽싸게 라운지에 내려가서 아침밥을 먹기로 했다. 역시 조용했던 라운지. 차분히 앉아서 이것저것 먹는 중에 주방장님이 크루아상 트레이를 들고 다니면서 지금 나온거라며 몇개 주셨다. 갓 나온 크루아상은 처음 먹어봤는데 맛있었다. 아침도 든든히 먹고 수영하러 야외로 나왔다. 수영하다 추워지면 나와서 햇볕도 쬐고- 야외 자쿠지도 있긴한데 이럴때 아니면 온몸으로 광합성 언제 할까 싶어서... 휴간 내내 일기예보 때문에 가슴졸이긴 했어도, 마지막으로 야외수영까지 계획했던거 다 해서 참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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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2일사진 2017. 8. 5. 16:08
사람이 혹시나 많을까 싶어서 일찍 내려온 1층 레스토랑 따뜻한 커피 한잔 놓고서 바라보는 바다 풍경이 참 기분이 좋았다. 나에겐 이런게 일상이 아니어서 더 그런거겠지만 그냥 참 좋았다. 한식 메뉴로 주문하면 이렇게 한 상씩 차려주신다. 원래 계획한건 아니었는데, 비도 안 오고 그냥 바다만 보고 가기엔 아쉬워서 바로 옆에 위치한 낙산사를 구경 가보기로 했다. 입장료를 내야 하는데 2천원인가... 그리 비싸지 않아서 아침 산책 하듯이 들어가봤다. 산 위에 있는 해수관음상 예전 강릉 산불때 불에 타서 재건한 것들도 있고, 근 현대에 새로 지은 건물들도 섞여있는것 같았는데 아침에 산책오길 잘 했다 할 정도로 좋았다. 그리고 부지가 생각보다 넓어서 돌아보는데 시간이 좀 걸렸는데, 엎친데 덮친 격으로 장대비까지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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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1일사진 2017. 8. 5. 14:55
급작스러운 휴가기간 때문에 해외 여러나라를 알아 보다가 결국엔 국내로 짧게 놀다 오기로 한 여름 휴가. 국내 마저도 이때 장마기간이어서 정말로 출발 3일전까지 일기예보만 검색하다가 어렵게 숙소예약을 마치고 출발했다. 비가 와도 어쩔수 없다는 생각을 하고는 있었지만, 정말로 가는 내내 먹구름 뿐이었다. 이번에 새로 개통된 양양고속도로를 타고 갔는데 특이하게 터널 안에 여러가지 조명 시설을 해놔서, 생각보다는 덜 지루했었다. 새로 생긴 휴게소는 못들어가보고 마지막으로 제일 긴 터널을 타고 나와 속초로 방향을 돌렸는데, 다행스럽게 영동은 하늘이 너무나도 맑았었다! 저 멀리 보이는 설악산 생각치도 못하게 너무 맑은 하늘을 보여준 속초 속초에 들른 이유는 바로 이곳에서 물회를 맛보기 위해서 였다. 어느 방송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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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여행/2016 2017. 1. 12. 22:23
화련에서 돌아올때도 점심 식사 시간에 걸려서 이번에는 편의점에서 삼각김밥과 모스버거를 각각 사와서 돌아오는 기차 안에서 먹었다. 그리고 출발한지 얼마 안되서 비가 내리는 풍경을 보면서 잠시 잠이 들었다가, 중앙역에 도착해서 지하철을 타고 101 빌딩이 있는 월드트레이드센터 역에서 내렸다. 서울의 삼성역 같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지하철역에 사람이 없어서 의아했다. 덕분에 수월하게 캐리어를 끌고서 도착한 타이페이 하얏트 호텔. W호텔에서 보던 조형물이 보이길래, 생각보다 로비가 작구나 싶었는데 알고보니 옆문으로 들어간거였다(...) 진짜 정문은 이 어마어마한 크리스마스 트리가 있는 넓은 곳이었다. 그랜드 이그제큐티브 스위트 뷰 방 안에 있는 욕실이 참 예뻣는데, 사진을 찍어놓은게 없네... 욕실에 비치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