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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가 없었던 주말
햇볕쬐러 오랫만에 부암등으로 놀러갔다.
몇년전부터 지나만 다녔던 SCOFF 에도 처음으로 들어가봤다.
간식으로 먹으려고 몇개 담아서
자몽쥬스 마시려고 럼버잭으로 들어갔다.
사실 부암동은 이거 마시려고 오는거랑 마찬가지니까
뭔가 한가로운 주말
오랫만에 자하 미술관까지 걸어서 올라와봤다.
머리속은 복잡해도 이따금 의식적으로 모든걸 내팽겨치고 느릿하게 동내 구경하는 재미에 힐링 받는다.
그런면에서 서촌, 부암동 이쪽에 한번쯤 살아보고 싶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