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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탑 바이 류니끄사진 2018. 10. 5. 00:14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주말에 예약없이 "맛집" 이라는 곳에 갔다가 발렛파킹에서부터 거절당하고 찾은 루프탑 바이 류니끄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이날은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덕분에 조용히 밥 먹을수 있어서 좋았다. 깔끔한 인테리어 버터 보다는 레몬잼이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평범할것 같았는데 드레싱이 참 맛있었다. 오늘의 스프였던가... 봉골레 파스타 쑥갓퓨레에 버무러진 파스타인데, 정말 맛있게 먹었다. BBQ 치킨인데, 뻔한 치킨인것 같지만 이것도 드레싱 때문인지 꽤 맛있게 먹었었다. 루프탑 바이 류니끄에서 디저트까지 먹을까 하다가, 오랫만에 찾은 커피지인 창문으로 들어오는 채광도 좋고 리필 해주는 커피도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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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라호텔 어반아일랜드사진 2018. 6. 26. 11:30
더워지기 시작한 6월의 마지막은 이태원에서 보내게 되었다. 이태원의 시작은 쟈니덤블링 2호점 처음 나온 음식은 군반두 반달인데, 맛있어서 그런지 정말 금방 먹어치웠다. 매콤했던 마파두부덮밥 원래 이거먹고 만두 하나 더 시켜먹을까 했는데, 다 먹고나니 은근히 배불러서 못시켰다. 희한하게 이날은 기다리는 사람이 없어서 바로 들어갔는데, 음식도 정말 빨리 나오고 맛있서 좋았다. 이렇게 기분좋게 점심을 먹고선 곧바로 신라호텔로 이동했다. 체크인 할때 업그레이드 받아서 코너 스위트 룸으로 배정받았다. 그러고 보니 요즘 업그레이드 운 좀 받는것 같네. 체크인 하고 바로 썬배드 자리 배정 받으로 갔는데 이미 1층은 자리가 다 차서 2층으로 배정받았다. 처음에는 1층에 자리 못받아서 아쉬웠는데, 놀다보니 아무래도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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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키찬팅사진 2018. 6. 24. 23:07
오랫만에 이태원에 나갔다가, 벼르고 있었던(?) 키키찬팅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다. 차돌양지 누들 두툼한 고기와 에그 누들이 들어있는데, 맑은 탕이어서 가볍게 먹기 좋았다. 고수도 따로 청해서 조금씩 덜어 먹었는데, 확실히 넣은 것과 넣지 않은거를 비교해보면 고수를 넣은 국물맛이 좀 더 풍성한 느낌이다. 국수와 함께 시킨 차슈 오버 라이스 원래 목적은 크리스피 포크벨리였지만, 이날 다른 메뉴는 다 품절이라고 해서 주문한 챠슈였다. 딱히 흠잡을만한 것 없이 먹긴 했는데, 한편으로는 익숙한 맛인것 같아서 크게 기억에 남지는 않았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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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70주년사진 2018. 6. 20. 23:30
양재동에서 열린 포르쉐 70주년 행사에 다녀왔다. 70주년을 기념한 고희연(?) 잔치라는 컨셉이었는데, 가족단위로 구경온 사람들이 많이 보였었다. 이날은 뉴 카이엔이 전시된다고 해서 구경간거였는데, 난데없이 918 스파이더가 미니트랙을 돌고 있어서 깜짝 놀랬었다. 사진으로 볼때도 멋있었는데, 눈앞에서 실물로 막상 보고 있으니 너무나 아름다웠다. 그리고 덤으로 시운전한 강병휘 선수도 실물로 봐서 되게 신기했었다. 주차장을 무대로 뮤지컬도 진행하고, 다 같이 모여서 퐁선을 날리는 이벤트도 했는데 정작 포르쉐 자동차 구경은 마음껏 하지 못한 것 같다. 뉴 카이엔은 착석도 해보고 자유롭게 구경할 수 있었지만, 그 외에 차량은 전용 주차공간에 주차만 되어 있다가 카퍼레이드 할 때만 무대에 들어왔다가 다시 나가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