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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근황 2022. 8. 26. 12:21
# 티하우스 산수화 차 한잔 마시고 지하에 있는 전시회도 보기 좋은 곳 # 더숲 초소책방 드라이브 하는 길에 차들이 줄 서 있길래 우리도 무작정 줄 서서 검색해보니 예전에 초소였던 곳을 카페로 만들어놓았다고 한다. # 로꼬 갤러리 몇년만에 찾은 아침 드라이브로 로코 갤러리 # 그랜드 하얏트 남산 코코아 한잔 마셨는데... 마시멜로가 얼마 못가서 녹아버렸다 ㅜㅜ 이날 프로포즈 하셨으니까 지금쯤에는 결혼까지 하지 않으셨을까...? 😁 # 포시즌스 서울 광동식 돼지 바베큐였나... 이게 제일 맛있었다 북경오리는 팔선보다 나았던거 같고 # 금태 구이 금태 구이가 그렇게 맛있다고 해서 백화점가서 사온 금태 2마리를 숯불에 올렸다 죄송합니다...뒤집기 실패😭 # 올드페리 도넛 그냥 뭔가 떠나기 전에 한번쯤은 먹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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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즈 서울근황 2021. 10. 6. 19:15
처음 가본 안다즈 서울 첫 방문이라 제일 저렴한 방으로 예약 했는데, 크게 불편한거 없이 잘 지냈었다. 요런 간식도 공짜로 주고, 딱히 전망이라고 말 할건 없어도 조용하게 쉬기에는 좋았다. 평일이라 그런지 수영장에 사람도 별로 없어서 맘껏 놀았는데, 생각보다 물이 차가워서 자쿠지에 더 오래 있었던 거 같기도 하고... 저녁에는 요 2개를 배달해서 먹었는데, 사실 안다즈에 온 이유이기도 하다. 호텔 위치가 강남이라 그런지 두 곳 다 배달이 되서 너무 좋았다. 좋아하는 와인에 훌륭한 안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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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 아따블르근황 2021. 8. 17. 12:46
옛날 그 옛날 언젠가. 그러니까 지금 말고, 젠트리피케이션이 일어나던 시절 이전. 그리고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몰려오기 이전. 그리고 그 이전의 언젠가였을까. 그때쯤의 삼청동을 기억한다. 골목과 언덕들 사이로 보이는 한옥 대문들과, 조그마한 가게들. 서울에서 두번째로 잘한다는 단팥죽. 삼청공원. 정독 도서관. 귀에 이어폰 꽂고 이따금 한바퀴 돌던 그런 곳이었다. 가끔은 북촌길로도 거꾸로 돌아보기도 하고, 삼청공원도 들어가보기도 하고. 그냥 혼자서 걸었던 시절이었는데 지금 생각해도 그때의 그 시간. 장소가 아직도 되게 기분 좋았던 걸로 기억이 난다. 아따블루는 그 긴 시간동안 마음속으로 언젠가 한번 가봐야지, 가봐야지 했었는데 곳 중 유일한 곳이었는데 이날에서야 드디어 가봤다. 커다란 메뉴판을 가지고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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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바베큐(웨버 그릴)근황 2021. 8. 16. 15:02
이걸 산 사람은 따로 있는데, 배달은 여기로 와버린 요상한 상황이 몇달이 지나서야 사건의 당사자(?) 들이 모두 모여서 박스 포장을 뜯기로 한 날. 이때도 모델명이 뭔지 아무도 잘 몰랐던거 같은데 박스 포장 뜯으면서 확인해보니 웨버 57인걸로 확인했다. 뭔가 조립해야 할 것들이 가득 있었는데, 설명서도 대충 보고 조립도 대충 해서 완성 해버렸다. ㅎㅎ 나름 깔끔하게 조립 된 상태. 새거라 그런지 사방이 반짝반짝 하네 처음하는거지만, 다들 하는것처럼 훈연칩도 한주먹 물에 불려놓았다. 차콜이든, 숯불이든 고체 점화탄만 있으면 불 붙이는건 순식간 누군가는 양쪽에 몇알씩 나눠서 분배하면 된다는데, 이날의 컨셉은 일단 한번 해보는거라 대충 눈대중으로 소분해서 양쪽으로 나눠놨다. 덕분에 온도가 220도까지도 넘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