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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의동 마샹스 티하우스근황 2020. 10. 12. 12:29
산책 하다가 통의동에 있는 또 다른 티 하우스인 카페 마샹스에 놀러가봤다.
사실 엣마미(?) 시절에 언젠가 한번 가봐야지 하다가 몇년 지나고 나서야 생각나서 찾아가본건데, 그 사이에 주인이랑 상호명이 바뀌었다고 하더라.
위치는 바뀐게 아니어서 여전히 그렇게 노출이 잘 되는곳이 아닌데두 불구하고, 다들 어떻게들 알고오셨는지 자리가 금방 만석이 되었다.
커피를 예쁜 잔에 마셔본적이 언제인가 싶을 정도로 기억이 없는데,
홍차를 마셔보니 예쁜 잔에 무언가를 마시는 거 자체에서 특별한 기분을 느끼지 않았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