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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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과 음악사진 2014. 3. 16. 00:21
얼마전 노트북을 깔끔하게 포맷하면서, 한동안 음악의 변동 없이 지내오다가 오랫만에 아이튠즈에 연결시켰더니 새로운 iOS 업데이트를 하라고 메세지가 떴다, 그래서 OK 눌렀더니 용량이 부족해서 설치 불가란다. 하긴, 포맷하면 하나하나 다시 새로 음악 끓어다 놓기 귀찮을거 같아서 정말 간간히 들을 것만 같은- 그런 음악들까지도 꾸역꾸역 밀어넣어 놨더니 며칠전에는 사진찍을 공간이 없다고 메세지도 떴었다. 그래서 사진도, 문자도, 카톡메세지도 정리했었는데 이제 보니 남은 공간이 62M 라고 아이튠즈에 뜨네;; 어플이야 내가 설치한거니까 그렇다 치는데, 기타영역에서 1.42GB 를 OS로 잡아먹고 있다니...내놔! 내 공간 ㅠ_ㅠ 아무튼 오랫만에 새로운 노래들로 리스트 업 시키긴 했는데 남은 공간이 177M 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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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 드 뜨와 (Un Deux Trois)사진 2014. 3. 3. 23:14
그뤼에르 치즈와 크로스티나를 곁들인 어니언 스프 조금은 심심한 느낌 양파 꽁뽀뜨와 포트 와인 젤라, 브리오쉬 토스트를 곁드린 푸아그라 테린 고소하니 맛있게 냠냠~ 화이트 와인, 양파와 마늘로 조리한 블루치즈 크림 소스 홍합요리와 감자튀김 블루치즈라 조금 걱정 했는데, 생각보다는 무난한 맛. 한참을 쇼핑하다 지나가는 길에 찾은 앙 드 뜨와 와인과 같이 맛보면 좋을 메뉴들이 많이 있던데, 오후 4시 반쯤에 간거라 그냥 간단하게 몇개만 주문해서 맛을 봤다. 다음엔 부르기뇽이나, 라따뚜이 요리는 꼭 시켜먹을 듯 이날은 날씨도 좋고, 외국인도 많아서 마치 외국에서 먹는 기분이 좀 들었다.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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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denza Hudson사진 2014. 1. 17. 00:53
몇년전. 지금처럼 추운 겨울날 집에서 할 수 있는 취미는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가 사버린 내 기타. 사실 처음에 사려던 모델은 이게 아니었는데, 소개받은 가게에서 추천해주셔서 비교해보고 마음에 들어서 이걸로 들고왔던 기억이 난다. 그때만해도 잘 모르는 모델이었는데, 오늘보니 영화 늑대소년에서 박보영이 들고 나와서 지금은 꽤 많이 찾고있는 듯 하다. 그나저나 항상 추운 겨울에만 좀 만지작 거리다, 날씨가 풀리면 밖으로 사진찍으러 다니다보니 실력은 도통 늘지를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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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동 레시피. 그리고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사진 2014. 1. 5. 22:59
언젠가 적었듯이 꼭 한번 가보고 싶은 곳 중 한곳이었던 '효자동 레시피'를 정말 어렵게- 드디어 가보게 되었다. 단품으로 먹을까 하다가, 어렵게 온 곳이니까 파스타 세트, 샌드위치 세트 각각 주문해서 먹어보기로 결정 무 스프 무로 만든 스프는 처음 먹어봤는데, 담백하고 개운한 맛 오늘의 샐러드 새우 샌드위치 엔초비 파스타 브라우니와 차 오후 2시쯤 늦은 시간에 찾아가 간단한 식사만 하였는데, 전체적으로 맛은 자극적이지 않고 단정했던 것 같다. 그리고 위의 구성에 몇가지가 추가된 코스가 있었는데, 그건 하루 전날 예약을 해야하는 메뉴라고 말씀해주셨다. 아마도 업장 크기가 작다보니 식재료 준비라던지, 주문이 몰릴때 오픈 주방의 정신없는 모습을 숨기기 위해(?)- 이런저런 이유들로 그런게 아닐까 싶다. 언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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