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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온 나의 블로그. 긴 연휴가 오기 전까진 사진찍으러 어딜 간다거나, 무언가를 섵불리 하기 싫은 마음에 조용히 집에서 뉴스를 보면서 시간을 보냈던 것 같다.
그리고 돌아온 연휴에 오랫만에 가족들과 만나 얘기도 나누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가족과 시간을 함께 보내고나서야 조금씩 일상으로 돌아오고 있는 듯 하다.
그러면서 마음 한켠에선 시간이 흐른다는 것에 대해 무서움을 느끼고 있는 중이기도 하다.
봄날의 5월보다는 개인적으로는 다가 오는 6월을 준비 하느라 바쁘다. 조금은 설레는 일이기도 하고,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지금은 그저 기다릴수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