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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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여행/2018 2018. 10. 21. 13:50
방콕의 마지막 날 아침 일부러 일찍 일어난건 아니고.. 전에 묵었던 사람이 알람을 6시에 맞춰놓아서 강제로 기상함 ㅜㅜ 덕분에 일찍일어나서 멍 하니 창밖구경 하다가 아침밥먹으러 엠버시 룸 으로 내려갔다. 파티션 뒤쪽으로 뷔페로 핫푸드 음식들이 있고, 옆으로 분리된 공간에 가면 베이커리랑 과일이랑 샐러드가 있고, 또 그 옆에 공간으로 나가면 죽이랑 면 같은 음식이 있는 구조여서 떠먹으러 가는데 아주 귀찮았다... 이곳도 별로 사람이 없어서인지, 바로 창가쪽에 자리를 안내받아서 가볍게 한접시 떠놓고 메인요리를 기다림. 잘 안보이는데 왼쪽에 동글동글한 과일같은게 알고보니 태국 전통 디저트라고 함. 먹고 나서 그 얘기를 들어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속에 앙꼬 같은게 들어 있었는데 별로 달지도 않고 그냥 저냥 특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