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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공간을 찾았던 것 같다. 사람이 너무 많지 않았으면 좋겠고, 익숙하지 않은 공간감. 그리고 가능 하다면 강아지 한마리 정도 있으면 더욱 더 좋을것만 같은. 그런 공간을 찾다가 알게된 을지루이스 다들 어떻게 알고들 왔는지, 벌써 많은 사람들이 테이블을 차지하고 있었고 그 사이로 강아지 한 마리가 여기저기 기웃거리고 다녔다.
아침 날씨가 너무 좋아서 일단 동쪽으로 운전하다가 찾은 한옥 카페인데, 가을 날씨에 잘 어울렸던 것 같다.
이날은 어떤 빵집을 가볼까 하다가 찾은 타르틴 1년 전부터 반미 샌드위치 노래를 불렀는데 이날 처음 먹어봤다. 소감으로는.. 빵이 원래 이리 질긴건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