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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온 줄도 모르고 있다가 주말이 되어서야 햇빛이 이렇게 따뜻하고 바람이 서늘해진줄 알았다.
맛있는것을 먹고 산책을 하고 앉아서 딴짓도 하다보니 밤이 되었다. 자전거의 불빛이 점점 많아지고 카메라도 촛점을 잡지못한다.
어제같은 날씨를 기대했건만 오늘은 또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