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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워커힐 비스타
    사진 2019. 9. 19. 08:40

    사진은 있는데 포스팅이 보이질 않아서 짧게 올리는 글

    워커힐 프레스티지 멤버십 유효기간이 얼마 안남아서 급하게 놀러갔던 날

    딸기 뷔페였던거 같은데... 정말 비싼 딸기...

    2인 무료 식사권으로 간 뷔페

    체크인까지 먹었으니까 2시간쯤 앉아 있었나보다

    아차산 전망이었는데, 생각보다 방도 넓고 전망도 좋았다.

    스카이야드

     

    날씨가 잘 맞으면 한강에서 불어오는 바람 맞으면서 차 한잔 마시면 좋을듯

    제일 인상 깊었던 곳

     

    한식당 온달

    바우처 때문에 겸사겸사 놀러가서 구경하고 다녔는데, 

     

    불편해서 기억에 남는 몇가지를 적어본다면, 가족카드 추가 발급하고 기다리는데 4일이 지나도 연락이 없어서

     

    호텔에 연락해보니, 해당 등기가 수취인 연락이 닿지 않아서 카드가 반송되고 있다고 얘기를 하더라. 

     

     

    그래서 부재중 연락 받은게 없는데, 어떻게 반송이 되냐고 물어보니

     

    등기 발송할 때 고객님의 연락처를 적지 않아서 연락이 가지 않은거 같다고 얘기 하길래

     

    등기인데 왜 연락처를 안적었냐고 되물어보니 개인정보 때문에 표기하지 않았다고 하더라.

     

     

    그 얘기를 듣고서 조금 어이가 없어서

     

    건물 보안 때문에 해당 층에 못 올라가고, 연락이 닿지 않으면 죄다 반송될 텐데 그런 경우 수령을 어떻게 하냐고,

     

    멤버십 운영한게 어제 오늘도 아니고 기존에도 이런 경우가 있었을 것 같은데 

     

    사전에 확인을 한번 더 하거나, 해당 내용을 왜 언급해주지 않았냐고 물어보니

     

    죄송하다고- 인적 사항으로 멤버십 등록되어 있으니 실물 카드가 없어도 호텔 이용에 문제는 없다는 애기를 해줬다. 

     

     

    해당 내용은 알고 있었지만, 사무실에서 등기 연락을 기다린 사람이 듣기에는 별로 와닿지 않는 응대였었다. 

     

     

    그리고 체크인

     

    식사 마치고 데스크에 가서 체크인 신청하고, 방 키 받는데 30~40분쯤 걸렸던 것 같다. 

     

    객실수가 몇개인지는 모르겠지만 2명이서 당일 투숙하는 손님들 체크인 처리 해주는것도 모자라서

     

    차례가 되어서도 방 키 받기까지 꽤 오랜시간 서서 기다려서야 방에 갈 수 있었다. 

     

    최근에도 이렇게 오래 걸렸다는 글을 본 적이 있는데, 어떤식으로든 개선을 좀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수영장은 개방감도 좋고, 유아 풀도 나뉘어져 있었는데 

     

    관리가 안된건지, 노후화 때문에 어쩔수 없는건지 

     

    수영장 옆에 놓여져 있는 썬베드쪽 바닥 타일들이 군대군대 꺼져있어서 물이 고여 있었다. 

     

     

    이거 외에도 자잘하게 불편했던게 있었는데, 그런건 차치하고

     

    좋았던 걸 얘기하자면 호텔 주변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조용해서 편히 쉬는 기분이었고

     

    수영장도 자연 채광이 들어서 굉장히 밝아서 좋았고

     

    지하에 편의점이 있어서 간단한 주전부리 사러 멀리 안가도 됐었고

     

    객실도 사진에서 보는 것 보다는 넓어서 편하게 쉴 수 있었다. 

     

     

    특히나 한식당 온달이 기억에 남는데,

     

    기존에는 사실 막연하게 이정도 금액으로 한식을 사먹을 일이 있을까 싶었는데

     

    이번에 너무 맛있게 잘 먹어서 다음에 또 갈 일이 있으면 이제는 망설임 없이 가지 않을까 싶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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