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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파리(Day + 5)
    여행/2019 2020. 5. 14. 08:24

    전날에 문을 닫아서 못갔던 PAUL 에 다시 한번 도전했다.

     

    그래도 조금 이른편에 갔는데, 우리 말고도 빵이랑 커피 한잔 포장해서 가려는 사람들이 몇명 더 있었다. 

     

    크루아상이랑 뱅 오 쇼콜라는 이미 하얏트 리젠시에서 먹어봐서 당연히(?) 맛있을 줄은 알았는데, 까눌레가 이렇게 맛있는지는 또 파리에 와서 다시 한번 느꼈었다. 한국에서 먹을때는 이렇게 맛있는 줄 몰랐는데...

     

    이날도 특별한 일정이 없어서 방돔광장쪽으로 걸으면서 마지막으로 쇼핑할게 뭐가 있나 산책 겸 구경하러 숙소에서 밖으로 나갔다. 

     

    프랑스 사람들은 다들 샤넬백 들고 다니고, 길거리에 샤넬 상자 들고 다닐 줄 알았는데 여행 다니면서 딱 한명 봤었나...

     

    고야드 앞에 줄 서 있는 사람들

    오전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지 않아서 어느 매장이나 차분하게 구경할 수 있어서 좋았다. 

     

    방돔 광장까지 한바퀴 돌고 숙소에 들어와서 돌아갈 짐을 꾸렸다.

     

    체크 아웃 하고, 짐 맡겨놓고서 점심을 호텔 로비에서 먹어보기로 했다. 

     

    마지막날까지 너무 좋았던 날씨

     

    요리는 2개 주문 했다.

     

    정말 맛있게 먹었던 스테이크. 

     

    아마도 로비에서 제공하는 메뉴 대부분이 룸 서비스로도 동일하게 나올 것 같았는데, 이정도 맛이었으면 그냥 룸에서 매일 매일 시켜먹었을것 같았다. 

     

    치즈의 짠 맛 빼고는 괜찮았던 연어 샐러드

     

    식사 하고 너무 맛있어서 디저트도 먹어보자고 아이스크림 하나 주문 했는데, 매니저께서 서비스로 커피도 두 잔 주셨다. 

     

    아.. 정말 감사하게 잘 먹었습니다 ㅜㅜ

     

    사우나 시설을 못가본게 아쉽지만, 가성비 좋게 잘 머물다 갑니다. 

     

    돌아가는 비행기 센딩 서비스까지 시간이 있어서, 짐 맡겨놓고 오전에 골라놨던 아이템들 구매하러 다시 명품거리쪽으로 걸어갔다. 

     

    제일 처음으로 에르메스 매장에 갔는데, 웃긴게 그 전에 가서 물어봤을때는 차 한잔 마시라는 얘기 없었는데 이번에는 사러 온건지 어찌 알았는지, 물건 구경할 수 있냐고 물어봤더니만 대뜸 앉아서 커피 한잔 하면서 잠깐 기다리라고 하더라...

     

    이마에 써붙이고 간 것도 아닌데 귀신같았다... 진짜로... 

     

    계산하는데 고객등록도 하고, 뭐 이거저거 작성도 하느라 시간이 좀 걸렸지만 상자하나 획득

     

    주전부리 사듯이 샤넬 깜봉점에 가서 3박스 더 획득!

     

     

    그렇게 마지막 날 일정은 쇼핑으로 마무리 하고, 센딩 서비스 이용해서 편안하게 공항까지 도착할 수 있었다. 

     

    이번 여행에서 가장 고심 했던거는 사실 숙소였는데, 

     

    너무 과하지 않은 선에서 잘 정했던 것 같았다. 

     

    현지 투어도 괜찮았고-

     

     

    다음에 재방문 하면 그때는 현지 빵집이랑, 벼룩시장을 좀 다녀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걸로 파리 여행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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