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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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 드 뜨와 (Un Deux Trois)사진 2014. 3. 3. 23:14
그뤼에르 치즈와 크로스티나를 곁들인 어니언 스프 조금은 심심한 느낌 양파 꽁뽀뜨와 포트 와인 젤라, 브리오쉬 토스트를 곁드린 푸아그라 테린 고소하니 맛있게 냠냠~ 화이트 와인, 양파와 마늘로 조리한 블루치즈 크림 소스 홍합요리와 감자튀김 블루치즈라 조금 걱정 했는데, 생각보다는 무난한 맛. 한참을 쇼핑하다 지나가는 길에 찾은 앙 드 뜨와 와인과 같이 맛보면 좋을 메뉴들이 많이 있던데, 오후 4시 반쯤에 간거라 그냥 간단하게 몇개만 주문해서 맛을 봤다. 다음엔 부르기뇽이나, 라따뚜이 요리는 꼭 시켜먹을 듯 이날은 날씨도 좋고, 외국인도 많아서 마치 외국에서 먹는 기분이 좀 들었다.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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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denza Hudson사진 2014. 1. 17. 00:53
몇년전. 지금처럼 추운 겨울날 집에서 할 수 있는 취미는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가 사버린 내 기타. 사실 처음에 사려던 모델은 이게 아니었는데, 소개받은 가게에서 추천해주셔서 비교해보고 마음에 들어서 이걸로 들고왔던 기억이 난다. 그때만해도 잘 모르는 모델이었는데, 오늘보니 영화 늑대소년에서 박보영이 들고 나와서 지금은 꽤 많이 찾고있는 듯 하다. 그나저나 항상 추운 겨울에만 좀 만지작 거리다, 날씨가 풀리면 밖으로 사진찍으러 다니다보니 실력은 도통 늘지를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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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동 레시피. 그리고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사진 2014. 1. 5. 22:59
언젠가 적었듯이 꼭 한번 가보고 싶은 곳 중 한곳이었던 '효자동 레시피'를 정말 어렵게- 드디어 가보게 되었다. 단품으로 먹을까 하다가, 어렵게 온 곳이니까 파스타 세트, 샌드위치 세트 각각 주문해서 먹어보기로 결정 무 스프 무로 만든 스프는 처음 먹어봤는데, 담백하고 개운한 맛 오늘의 샐러드 새우 샌드위치 엔초비 파스타 브라우니와 차 오후 2시쯤 늦은 시간에 찾아가 간단한 식사만 하였는데, 전체적으로 맛은 자극적이지 않고 단정했던 것 같다. 그리고 위의 구성에 몇가지가 추가된 코스가 있었는데, 그건 하루 전날 예약을 해야하는 메뉴라고 말씀해주셨다. 아마도 업장 크기가 작다보니 식재료 준비라던지, 주문이 몰릴때 오픈 주방의 정신없는 모습을 숨기기 위해(?)- 이런저런 이유들로 그런게 아닐까 싶다. 언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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