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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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틴 조선호텔 서울근황 2023. 4. 29. 11:32
요 근래에 조선호텔에 자주 갔던거 같은데 로비 라운지에서 먹은것들. 예약할때 식사할거라고 얘기를 하기는 했는데, 3시쯤 되니까 애프터눈 티 때문인지 이용제한에 대해서 안내해셨다. 이럴줄 알고 미리 와서 체크인 번허표 뽑아놔서 늦지 않게 방을 배정 받았다. 명동 전망이었나... 특별할거 없는 방 오랫만에 클럽 라운지도 이용해보고 스시조 룸 예약해서 먹었는데, 통창이라 그런지 조금 더웠었다. 이날도 로비 라운지에서 이거저거 시켜서 먹었는데, 이정도면은 당기는건 거의 다 먹어본 것 같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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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호텔 아리아근황 2021. 5. 4. 17:45
아리아 뷔페 쿠폰 유효기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 언제 갈까 하다가 평일 저녁 6시에 입장. 이것 말고도 중식도 먹고, 양식도 먹고 골고루 편식하지 않고 맛있게 잘 먹었다. 밤에 커피를 마시면 잠들지 못하면서도, 이곳에 오면 꼭 후식으로 커피까지 챙겨서 마실만큼 항상 만족스럽게 음식들을 먹는듯하다. 지금도 유효한지는 모르겠지만 그 옛날 3대 호텔 뷔페 라고 불릴때는 신라호텔 파크뷰 말고는 다녀본 적이 없어서 비교불가 였는데, 다른 호텔 뷔페도 가보고, 결혼식장으로 조선호텔이랑 인연을 맺은 뒤로는 가끔씩 호캉스로도 이용하고, 식음료 업장도 이용해본 결과 왜 그런 말들이 오고 가는지 알것 같것 같다. 그와 별개로 요즘 들어 호텔 이용에 가장 신경 쓰이는게 있다면 바로 주차장인데, 신라 호텔은 발렛 카드 되는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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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틴 조선호텔 서울 소규모 결혼결혼 2019. 10. 9. 17:06
새벽 6시부터 부지런히 움직여서, 꽃단장 마치고 11시쯤 호텔에 도착해서 환구단을 배경으로 스냅 사진부터 몇장 찍었다. 나중에 알았는데, 이날이 올해 들어서 최고로 더웠던 날이라고 했다. 환구단 입구에서도 한컷. 뒤로 보이는 2층 창문이 식이 열리는 라일락 룸이 보이는데, 날은 더웠어도 저 창문으로 햇살이 아주 잘 들어와서 마음에 들었다. 꽃 장식이랑 버진로드 꾸미는것도 꽤 많이 고민하게 만들었던 아이템이었는데, 미팅때 웨딩 매니저님과, 격물공부 매니점님께서 정말로 잘 배려해주셔서 당일날 봤을때 너무 마음에 들게 꾸며져 있었다. 단상 위에도 주렁주렁 꽃들이 가득하게 꾸며주셨고 테이블 장식은 두가지 패턴으로 꾸며줬는데, 호접란과 꽃다발 장식이었다. 반짝거리는 기물이랑 창밖에 보이는 초록색 나무들이랑 흰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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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결혼 2019. 9. 17. 08:30
결국 조선호텔에서 소규모로 결혼식을 진행하게 되었다. 작년부터 진행하는 프로젝트가 끊임없이 일정이 변경되어서, 이러다가는 올해도 일에 치여서 지나갈 것 같았기에 최대한 빠른 날자에 결혼식부터 올리자 마음먹고 예식장 투어를 주말마다 몇주동안을 다녔었다. 그러면서 하객으로 갔을때는 미처 몰랐던 것들도 알게되고- 보이게 되면서 예식장 고민을 좀 하고 있었는데, 조선호텔에서 개인적으로 시간을 뺄 수 있는 마지노선이라 생각해놓은 날의 점심 예식이 가능하다고 연락을 받게 되어서 바로 계약하게 되었다. 서울에 소규모 웨딩을 할 수 있는 호텔들 및 예식장은 몇몇 곳이 더 있었는데, 이곳을 택한 이유 중 제일 큰 이유는 라일락 룸의 자연 채광과 밖으로 보이는 환구단이 가장 마음에 들었고, 위치로 봐도 교통이 편리한 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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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근황 2018. 6. 3. 18:53
언제 한번 정리해야지, 해야지 하다가 적어보는 일상 #송정해수욕장 오후 느즈막히 도착한 송정 해수욕장. 소나무 숲이 우거진 공원이 있어서 산책 한번 하고, 안목해수욕장의 카페거리의 스타벅스에서 커피 한잔 마신 날 #미니 플리마켓 오후쯤 도착하니 엄청 많은 인파가 모여 있었다. 자우림 공연때까지 기다리려고 했는데... 귀마개한 강아지만 보고 돌아왔다. #삼청동 우드앤브릭 점심먹고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날 #삼성동 봉은사 노을지는 삼성동 #퀸즈파크 딱히 할 일은 없어서, 예쁜 디저트나 먹으러 가자고 한 날.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와인 Pkg 였는데, 사실 이날은 와인 보다는 다른데 관심이 있었다. #남대문 막내횟집 근사하고 멋진 분위기는 아니지만, 두툼한 회가 인상적인 곳. 몇년전에 왔을때도,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