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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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호텔 콘티넨탈근황 2022. 12. 29. 12:25
라연도 사실 룸으로 예약하고 싶었지만 그러질 못했고, 콘티넨탈은 테이블 구조상 5명 이상일 경우 룸으로 이용해야 한다는 안내를 받아서 겸사겸사 룸으로 예약하였다. 식사 할 때는 느끼지 못했는데, 마치고서 홀 쪽으로 지나서 나가보니 홀 쪽은 소리가 웅웅 거린다고 해야하나...? 반대로 얘기하면 룸은 그만큼 방음이 잘 된다고 생각할수도 있겠고... 애기가 울어도 밖에서는 크게 신경쓰이지는 않았겠다 싶었다. 식사도 맛있게 잘 먹었고, 무알콜 샴페인은 처음 마셔봤는데, 과일 향이 굉장히 인상깊었다. 여러모로 만족스러웠던 식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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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호텔 라연근황 2022. 12. 28. 12:30
신라호텔은 언젠가부터 식당 예약이 너무 힘들어져서(맨날 주말에 가려고 하니 그랬겠지만서도...) 한동안 관심도 안가졌는데, 이번에 기회가 되어 라연, 콘티넨탈 두 곳을 동시에 다녀오게 되었다. 라연은 등장 했을 시점부터 익숙한 메뉴로 구성된 저 음식의 저 금액이 합리적이냐 라는 말들이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호텔의 업장을 이용하면서 가성 에 대해서 논하는 것은 크게 의미가 없을것 같고 순수하게 맛에 있어서 지불한 금액만큼의 만족감을 주었냐 라고 물어본다면 별로였다는 답변을 할 것 같다. 이전에 워커힐의 온달을 갔었을때는 사실 아무런 기대도 없이 찾았다가 너무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 라연도 어렵게 예약해서 이용한 것이었는데, 내 기대치가 너무 높았던건지 '맛있었다' 라는 기분은 딱히 들지 않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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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라호텔 어반아일랜드사진 2018. 6. 26. 11:30
더워지기 시작한 6월의 마지막은 이태원에서 보내게 되었다. 이태원의 시작은 쟈니덤블링 2호점 처음 나온 음식은 군반두 반달인데, 맛있어서 그런지 정말 금방 먹어치웠다. 매콤했던 마파두부덮밥 원래 이거먹고 만두 하나 더 시켜먹을까 했는데, 다 먹고나니 은근히 배불러서 못시켰다. 희한하게 이날은 기다리는 사람이 없어서 바로 들어갔는데, 음식도 정말 빨리 나오고 맛있서 좋았다. 이렇게 기분좋게 점심을 먹고선 곧바로 신라호텔로 이동했다. 체크인 할때 업그레이드 받아서 코너 스위트 룸으로 배정받았다. 그러고 보니 요즘 업그레이드 운 좀 받는것 같네. 체크인 하고 바로 썬배드 자리 배정 받으로 갔는데 이미 1층은 자리가 다 차서 2층으로 배정받았다. 처음에는 1층에 자리 못받아서 아쉬웠는데, 놀다보니 아무래도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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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근황 2018. 6. 3. 18:53
언제 한번 정리해야지, 해야지 하다가 적어보는 일상 #송정해수욕장 오후 느즈막히 도착한 송정 해수욕장. 소나무 숲이 우거진 공원이 있어서 산책 한번 하고, 안목해수욕장의 카페거리의 스타벅스에서 커피 한잔 마신 날 #미니 플리마켓 오후쯤 도착하니 엄청 많은 인파가 모여 있었다. 자우림 공연때까지 기다리려고 했는데... 귀마개한 강아지만 보고 돌아왔다. #삼청동 우드앤브릭 점심먹고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날 #삼성동 봉은사 노을지는 삼성동 #퀸즈파크 딱히 할 일은 없어서, 예쁜 디저트나 먹으러 가자고 한 날.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와인 Pkg 였는데, 사실 이날은 와인 보다는 다른데 관심이 있었다. #남대문 막내횟집 근사하고 멋진 분위기는 아니지만, 두툼한 회가 인상적인 곳. 몇년전에 왔을때도,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