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얏트 에라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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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여행/2018 2018. 10. 9. 12:22
사원구경은 마무리 하고 점심도 먹고 구경도 하려고 온 짜두짝 시장 오자마자 오렌지 쥬스 20 바트짜리 하나 마셔주고~ 뭐 살만한게 있나 돌아다녀봤는데, 막상 또 살거는 없어서 밥부터 먹기로 했다. 음식골목으로 들어가보니 과일도 팔고 어묵같은 것도 팔고 구경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호객행위에 이끌려서 바로 자리에 앉았다. 바깥쪽으로는 매장이고 안쪽에는 먹을 수 있는 식당이 있는데 선풍기가 엄청 많이 있어서 별로 덥지 않았다. 고기 덥밥 팟타이 팟타이는 정말 어디가서 먹어도 다 맛있었다. 줄이 좀 서있길래 코코넛 아이스크림 맛집인가 싶어서 우리도 같이 줄섰다. 앞에 사람들이 어떻게 시키나 지켜봤는데, 저것들을 토핑처럼 뿌려서 먹는 방법인거 같았다. 그치만 앞에 사람이 단호하게 아이스크림만 달라고 해서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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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여행/2018 2018. 10. 8. 12:30
8시쯤 내려간 조식당. 체크인 할때도 그렇고, 아침에도 그렇고 투숙객이 별로 많이 없었던 것 같다. 어느 자리에나 있었던 주황색 센터피스 하얏트 에라완의 조식은 정말이지 100% 만족스러웠다. 특이하게 인도 섹션, 중식, 논 글루텐 섹션이 따로 있었는데, 꽤나 신경 쓴 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중에서도 hot food 섹션이 제일 마음에 들었는데, 한마디로 하얏트 치고 맛이 너무 좋았었다. 동남이 답게 과일도 맛있었고, 쥬스도 맛있고- 그냥 다 맛있어서 엄청 먹고서 방콕 이틀날 구경을 시작했다. 이번 여행은 그랩(GRAB) 으로 전부 다 이동했다. 다들 친절하시고, 택시비용도 저렴해서 줄기차게 타고 다녔었다. 첫 일정은 왓포 사원 하늘이 맑아서 예쁘긴 했는데, 정말로 뜨거웠다. 입장료는 100 밧트 티켓팅..